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은 지난해 12월 프랑스에서 열린 제21회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채택한 파리협약서에 오는 22일 13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명식을 가진다고 7일 밝혔다.
유엔 측은 프랑수아 올랑드(Francois Hollande)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해 130개가 넘는 회원국 고위급에게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리협약은 선진국에만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규정한 1997년 교토의정서와 달리 195개 당사국 모두가 지켜야 하는 세계적인 첫 기후합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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