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학회, 이사회·정기총회 열어 조직개편 마무리
가스학회, 이사회·정기총회 열어 조직개편 마무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2.2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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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설립 20주년을 맞은 가스학회가 새로운 집행부에 대한 조직개편을 매듭지었다.

한국가스학회(회장 박기동)는 지난 19일 더-팔래스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2016년 제1차 정기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어 새로운 집행부에 대한 구성을 매듭지은데 이어 올해 주요사업계획 등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새로운 집행부는 총무·편집·학술·기획 부회장 등 기존 부회장 이외에도 가스업계 전반을 아우를 수 있도록 액화석유가스(LPG)·도시가스·산업가스·산업제품·석유화학·가스용품·설비시공·보일러시공 등 산업별로 부회장으로 구성됐다. 또 다양한 전문위원회가 산하에 설치돼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2일 인터불고호텔(대구 수성구 소재)에서 열리는 춘계학술대회는 전문분야별 특별프로그램 운영과 업계에서 참여하는 산업분야별 포럼, 해외전문가 초청강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박기동 가스학회 회장은 “가스학회는 그 동안 가스산업의 발전과 학회의 성장에 걸맞게 새로운 조직과 역할의 재정립을 통해 우리나라 가스산업을 대표하는 학회로서의 명성과 기반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 열린 임시총회는 이사회에서 심의한 정관개정(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이 개정안은 부회장 20인 이내, 이사 80인 이내로 임원의 정수를 대폭 증원하고 전임 회장의 고문과 명예회장 선임방법을 변경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날 총회에서 의결된 개정안은 주무부처의 승인을 거쳐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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