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고령자대상 타이머 콕 4만개 지원
가스안전공사, 고령자대상 타이머 콕 4만개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2.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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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가스안전공사가 고령자가구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만 5만 개에 달하는 타이머 콕을 무료로 교체해 주기로 했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 14만 개에 달하는 타이머 콕을 지원한 바 있다.

이두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재난관리처장은 지난 19일 서울지역본부(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타이머 콕 10개 제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16년 전국 타이머 콕 제조사업자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처장은 “가스안전공사는 고령자가구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2008년부터 타이머 콕 보급 사업을 시작해 2015년까지 고령자 14만 가구에 설치를 완료해 고령자 가스사고를 연평균 8.1% 감축하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도 5만 곳에 달하는 고령자가구에 타이머 콕을 무료 보급해 촘촘한 가스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고령자가구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타이머 콕 보급을 확대하고 우수한 품질의 타이머 콕을 보급할 수 있도록 제조사업자와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2015년 타이머 콕 보급사업 현황과 2016년 사업방향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고, 타이머 콕 보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업계의 지속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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