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싱크-홀…가스안전공사 예방활동 강화키로
늘어난 싱크-홀…가스안전공사 예방활동 강화키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1.1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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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가 최근 잇따르는 싱크-홀(Sink Hole) 관련 진단인력을 양성하고 진단기법을 개발한데 이어 싱크-홀 등으로 인한 2차 가스시설 피해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전국적으로 잇따르는 싱크-홀 사고에 따른 가스안전관리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ar) 지중탐사장비를 이용한 지반침하 우려지역과 연약지반에 대한 진단을 확대해 실시할 방침이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올해는 지표투과레이저 지중탐사장비 모의 실습장 등을 활용해 진단기법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고 현장데이터처리기술개발로 가스안전공사가 지향하는 ‘가스안전 글로벌 Top 전문기관’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12월 싱크-홀 사고예방 시범운영 중 대전시 모 아파트 인근도로에서 싱크-홀을 발견하고 대형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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