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케르만지역 중심 광물탐사 드라이브 걸어
이란, 케르만지역 중심 광물탐사 드라이브 걸어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5.11.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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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이란이 대규모 광물탐사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과의 핵협상 합의 이후 외국인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자원이 풍부한 케르만(Kerman)지역을 중심으로 동·철광석·크롬·티타늄 등을 탐사하기 위해 4만4800㎢ 면적의 광구를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란의 광물매장량은 370억 톤의 확정매장량을 포함해 모두 6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란의 한 관리는 이란 전 국토의 7% 면적에 대한 탐사결과라면서 그 확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에 앞선 지난 9월 이란 경제부 차관은 광업부문에 모두 150억 달러의 외국인 투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프랑스·이탈리아·러시아·일본·중국 등이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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