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 삼총사…광물 본고장서 클러스터 완성
광물자원 삼총사…광물 본고장서 클러스터 완성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9.0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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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공단, 원주혁신도시 신사옥 개청식 가져

【에너지타임즈】광해관리공단이 공공기관 지방이전지역인 원주혁신도시에 안착하면서 우리나라 광물자원 관련 공공기관 3총사가 이곳에서 광물자원 클러스터를 완성시켰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의거 원주혁신도시에 신사옥 건설을 완료하고 1일 이강후 의원(새누리당), 김기선 의원(새누리당),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해 주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광해관리공단 신사옥은 부지 1만9307㎡에 지하 1층과 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졌다. 또 이 건물은 친환경건축물 최우수등급과 에너지효율 1등급,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 지능형건축물 1등급 등 각종 인증의 최고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광해관리공단 측은 총 건축비의 60%이상을 지역 업체에 발주함으로써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사옥에는 강원·충청·영남·경인·호남지사를 제외한 임직원 168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날 김익환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미래코 스칼라십 장학사업, 특성화고 취업지원 등으로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것”이라면서 “원주지역 발전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혁신도시는 361만㎡ 규모로 총 12개 공공기관의 이전으로 인구 3만 명에 달하는 인구의 교육·문화·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조성된다.

특히 에너지공공기관 중 광물자원부문 3총사인 광해관리공단·광물자원공사·석탄공사 등은 이곳 원주혁신도시에서 광물자원 클러스터를 만들어 나가게 된다.

석탄공사는 지난 2014년 12월, 광물자원공사는 지난 7월 원주혁신도시에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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