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원전 안전성 향상 논의의 장 열려
내달 4일 원전 안전성 향상 논의의 장 열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8.20 00: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개원 29주년 세미나 개최

【에너지타임즈】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이 개원 29주년을 맞아 ‘원전 안전성 향상을 위한 도전과 과제’란 주제로 한 기념세미나를 내달 4일 더-플라자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측은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정책과 시장의 환경변화 속에서 원전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원전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이날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신정식 前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은 ‘국가에너지정책방향, POST2020 온실가스 감축체제대응’이란 제목의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뿐만 아니라 ▲원전 외부비용의 내재화 ▲계속운전을 위한 과제 ▲원전 사후처리 방향 등의 세션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은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안정적인 수급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새로운 시장 환경에 맞춰 재평가해야 하는 시점”이라면서 “원전은 안정적인 에너지수급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후쿠시마원전사고 이후 원자력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은 계속 낮아지는 모순적인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국가에너지의 안정적인 수급과 POST2020 온실가스 감축 대응이란 국가적인 과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