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고리원전 #1 정기검사 후 재가동 승인
원자력안전위원회, 고리원전 #1 정기검사 후 재가동 승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6.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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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가 지난 4월 25일 정기검사에 들어간 고리원전 1호기에 대한 재가동을 25일부로 승인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80개 항목의 검사로 진행됐으며, 원자로와 관계시설 성능과 운영에 관한 기술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고리원전 1호기 재가동 후 원자력안전법령의 정기검사절차에 의거 출력상승시험 등 9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원전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고리원전 1호기는 오는 28일경 출력 100%인 정상출력에 도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고리원전 1호기는 2번째 계속운전을 포기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오는 2017년 6월 18일까지만 가동된다. 이후 영구정지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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