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원유재고 감소 전망에 선물유가 ‘상승’
美 원유재고 감소 전망에 선물유가 ‘상승’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5.06.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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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미국 원유재고 감소 전망이 선물유가를 상승시켰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WTI)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2.00달러 상승한 60.14달러, 런던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브렌트(Brent) 선물유가도 2.19달러 상승한 64.88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반면 두바이(Dubai) 현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0.59달러 하락한 59.6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선물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전망으로 상승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의 주간 석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실시된 사전조사결과 지난 5일 기준 미국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17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미국 경기지표개선도 선물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9일 미국 노동부는 4월 미국의 구인건수가 540만 건에 달해 2000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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