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정홍원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겨울철 전력수급대책 관련 “정부는 이상한파와 불시정지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준공예정인 화력발전 시운전 출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고장빈도가 높은 발전소와 송·변전설비에 대한 특별점검, 24시간 관리체계를 가동해 전력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산업부 등 관계부처는 안정적인 전력수급과 국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력공급시설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 그는 “공공부문에서는 실내온도(18도) 유지 등으로 에너지절약에 솔선수범하고 국민들에게도 ‘문 열고 난방’ 등의 낭비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