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최우수 녹색건축물로 인증받아
제2롯데월드, 최우수 녹색건축물로 인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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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1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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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단지내 에비뉴엘동(棟)과 쇼핑동, 엔터동이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 등급 인정을 받았다. 초고층건물인 롯데월드타워도 LEED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13일 제2롯데월드 에비뉴엘동, 쇼핑동, 엔터동이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의 본인증 절차를 거쳐 최우수 녹색건축 건축물(인증번호 KRI-14-189)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본인증에서 제2롯데월드는 '에너지를 절감하는 친환경 복합단지'를 콘셉트로 설계된 부분과 신재생 에너지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2롯데월드는 ▲송파대로 광역상수도 배관내 수온차와 건물 지하 200m 지중열을 통한 냉난방 ▲건물 옥상 태양열·태양광설비, 지하 에너지센터 연료센터를 통한 전력생산 ▲고단열 유리, LED 조명 등 고효율 설비 및 기구 등 등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잠실길 지하차도 상부의 에코파크, 단지내 월드파크의 녹지공간를 통해 석촌호수부터 제2롯데월드까지 녹지축도 조성했다.

한편, 123층(높이 555m) 초고층 건물인 롯데월드타워도 미국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Leadership Environmental Energy Design)' 골드 등급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제2롯데월드는 국내 최고 높이의 건물을 넘어 친환경적인 부분에서도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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