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네덜란드 헤이그로 이동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비롯한 네덜란드에서의 공식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박 대통령은 23일 헤이그에 도착한 후 첫 일정으로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통일과 북한 문제,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그는 24일 마르크 뤼터(Mark Rutte)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뒤 빌럼 알렉산더르(Willem-Alexander) 네덜란드 국왕이 별도로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할 계획이다.
25일 박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우리나라와 유엔 간 현안과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같은 날 한·미·일 정상회담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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