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크림자치공화국 지역을 러시아 영토 일부로 편입하는 법안에 서명하면서 우크라이나 영토였던 크림자치공화국의 병합을 표면적으로 완료했다.
한편 러시아는 크림자치공화국 지방의회가 서울러 지난 16일 실시한 주민투표에서 우크라이나 탈퇴와 러시아 편입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자 흑해 반도의 병합절차를 신속히 처리한 바 있다.
다만 우크라이나와 서방은 러시아 군대의 크림자치공화국 점거 2주 후 치러진 주민투표를 인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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