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박 대통령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될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양자회담은 양국정상의 취임 후 네 번째 만남이자 올해 첫 만남”이라면서 “두 정상은 한중 관계와 한반도 정세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대통령은 첫 순방지역이었던 미국에 이어 지난해 6월 중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또 10월에도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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