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원회 관계계자는 “전국 단위에서 처음 실시하는 사전투표제도 절차와 개표 전 과정을 상세히 알려 투·개표관리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투·개표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시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시연회는 실제 선거와 동일한 규모의 사전투표소와 개표소가 설치된 가운데 서울시선관위 직원 등 총 300여 명이 투·개표 사무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서울지역 시연회를 시작으로 28일 부산·인천·강원, 31일 대전·세종·충남, 내달 2일 대구·경북·광주·전남 등 전국적으로 사전투표와 개표시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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