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내정자는 현재 불법보조금으로 혼탁해진 이동통신시장에 대해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여러 정책을 동원해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에 3년 반 만에 휴대전화를 바꾸면서 비싼 돈을 들였는데 싸게 살 수 있었다는 기사를 보니 많이 아쉬웠다”면서 “휴대전화를 살 때 싸게 사기 위해 지금처럼 새벽에 나가서 줄서는 악순환이 반복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인사청문서류가 접수된 뒤 15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개최하고 이를 토대로 경과 보고서를 채택하게 된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