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추 의원은 일본 방문 중 일본 정치인에게 안중근 평화사상을 당당하게 주창하고 안중근 평화정신 속에서 국민화합과 남북분단을 극복하는 통일의 열쇠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 그는 지난 3월 중국 대련의 안중근 의사의 추모 103주기 특별강연에서 청년 안중근이 살았던 시대상황을 설명하는 등 안중근 의사의 평화사상을 순교적 평화로 정의한 바 있다.
추 의원은 “안중근 평화대상 수상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안중근 의사가 사형직전까지 집필하다 마감을 하지 못한 미완의 동양평화론 서문에 한중일 3국이 서로를 인정하고 협력해서 공동번영의 길로 나가자고 했던 그 정신을 바탕으로 동북아시아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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