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지난 18일 세계 최고 수준의 차단용량과 에너지 모니터링 차단기 세미나를 개최한 자리에서 스마트하면서도 안전하고 심플하게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날 세미나는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차단기 보호 장치인 ‘Micrologis E’와 관련 소프트웨어 등을 비롯해 세계 최고의 차단용량을 갖춘 차단기와 새로운 저압 배전반 국제규격인 IEC 61439 성적서를 취득한 ‘Prisma-iPM’ 등이 소개됐다.

특히 Micrologis E 등의 에너지 모니터링 기능이 포함된 보호계전기 제품과 이들 제품이 적용된 Prisma-iPM 배전반을 통해 에너지 모니터링이 가능한 제품과 솔루션이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빈센조(Vincenzo)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태지역 부사장은 이 제품과 관련 “에너지모니터링 기능이 포함됐다는 것은 에너지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최대 2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면서 “에너지 비용절감과 이산화탄소 절감이란 산업계의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