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에서는 가스누출 시 조치방법 및 자율안전점검요령 등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이 제도는 부산시내에서 봉사활동 기관이 턱 없이 부족한 관계로 신청자들의 모집인원 추가 요청 민원이 줄을 이어, 올해에는 작년 대비 두배 이상의 학생들을 모집했다.
교육에 참석한 경남여고 김은애 학생은 “평상시 실시하는 자율안전점검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주기적으로 자율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사용하겠다” 라는 교육 소감을 밝혔다.
부산도시가스 관계자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설ㆍ운영해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참여기회도 늘리고 가스안전홍보도 시행할 방침”이라며 “부산시민의 가스사용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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