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公,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광물公,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 김부민 기자
  • kbm02@energytimes.kr
  • 승인 2011.06.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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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김부민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신종)은 지난 27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11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물공은 노사관계 개선을 위해 매년 공동워크숍을 실시, 내·외부 환경분석과 노사관계전략 등 정보교환을 통해 합의점을 찾는 노사 협력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다.

또 분기마다 임직원이 동호회(축구, 야구, 테니스 등 10개) 활동으로 친목을 다지고, 금연클리닉제도를 실시해 성공 시 축하금을 지급하는 등 신바람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실·팀장급 간부를 포함해 총 13개팀으로 구성된 노사 공동 한마음 족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광물공은 지난 2005년 ‘노사화합 원년의 날’을 선포한 뒤 매주 노·경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경영현안에 대해 노사가 열린 대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2006년에 이어 두 번째로 2009년에는 노동부 장관 양보교섭 실천기업 인증, 지경부 장관 노사상생문화 유공 표창을 받은 바 있다. 2007, 2009, 2010년에는 무교섭 임금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동부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1996년부터 시행해온 제도다. 선정된 기업에는 세무조사 유예와 대출 금리 우대, 신용평가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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