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력판매량, 26개월째 증가세 지속
5월 전력판매량, 26개월째 증가세 지속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1.06.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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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5월 전력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대비 4.9% 증가한 355억kWh로 지난 2009년 4월 이후 26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5월 전체 전력판매량은 355억kWh,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8.5% 늘어난 207억kWh를 기록했다. 특히 산업용 전력판매량 중 기계장비(19.4%)와 화학제품(12.9%), 자동차(11.5%) 등 전력다소비 업종에서 높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주택·일반·농사용 등 용도별 전력판매량도 기저효과와 기온상승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기록됐다.

5월 SMP(System Marginal Price, 계통한계가격)도 유류·LNG 등 발전연료단가 상승과 전력수요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동월대비 1.8% 상승한 117.78원/kWh로 집계됐다.

한편 5월 최대전력수요는 지난 5월 20일 15시 5935만5000kW로 전년 동월대비 7.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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