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품원, 바이오디젤 비교시험 실시
석품원, 바이오디젤 비교시험 실시
  • 정치중 기자
  • jcj@energytimes.kr
  • 승인 2008.06.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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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디젤 생산업체 등, 18개 시험실 참가

석품원이 대체연료 보급사업을 증진시키기 위해 바이오디젤 비교시험을 실시한다.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이기호)은 바이오디젤(BD100) 시험분석 결과의 신뢰도를 제고키 위한 ‘08년 바이오디젤 쟁점항목에 대한 비교시험을 6월부터 7월에 걸쳐 실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비교시험은 관리원에서 배포하는 동일 시료를 가지고 지방산메틸에스테르함량, 산화안정도 등 품질관리에 쟁점이 되고 있는 항목에 대해 각 시험실별 시험분석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비교해 오차 원인을 규명·보정함으로써 국내 시험실의 분석능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비교시험에는 관리원의 4개 시험실과 바이오디젤생산업체인 비엔디에너지(주) 등 국내의 18개 시험실이 참여한다.

관리원 김동길 검사처장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석유대체연료시장의 안정적인 품질확보를 위해 향후 바이오디젤에 대한 품질관리교육과 비교시험을 실시해 정부의 대체연료 보급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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