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천연기념물 지킴이’로 나서
S-OIL, ‘천연기념물 지킴이’로 나서
  • 정치중 기자
  • jcj@energytimes.kr
  • 승인 2008.05.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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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보호협약 체결


에쓰오일이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보호에 나선다.

S-OIL(대표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과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지난 1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에쓰오일 수베이 CEO와 이건무 문화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기념물 지킴이’협약식을 갖고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합의했다.

에쓰오일은 첫 사업으로 수달보호 지원과 어린이 천연기념물 보호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선정해 1억원을 지원한다.

에쓰오일 수베이 CEO는 “산업화에 따른 환경 파괴로 한국의 희귀한 야생동물들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며 “천연기념물들이 오염되지 않은 환경 속에서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천연기념물 보호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최근 환경 파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에쓰오일 같은 대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천연기념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밖에도 에쓰오일은 근무 중에 부상을 입거나 사망한 소방관의 가족을 돕는 소방영웅지킴이와 어린이지킴이, 소외이웃 지킴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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