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獨 온실가스 감축 손잡아
서울시-獨 온실가스 감축 손잡아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08.05.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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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운호퍼연구소와 MOU 체결

서울시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9일 서울시청 3층 접견실에서 태양에너지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연구소 대표인 Eicke R. Weber 소장과 에너지 분야와 기후변화 협력 확대를 담고 있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에 따라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보급, 친환경·에너지 저소비형 건축 및 도시계획,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관련 정보의 교환과 서울시 시책에 대한 자문 및 특정 분야의 기존 지식 응용을 위한 연구 작업 등의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신청사 건립에 따른 설계단계의 신재생에너지 적용에 대한 자문과 월드컵공원 일대에 조성되는 에너지제로하우스 설계 및 세계유수연구소 유치사업 등으로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서울시에 적극 도입할 것”이라며 “서울시의 친환경적인 에너지 정책에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하고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노력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연구소는 Fraunhofer-Gesellschaft 조직의 회원으로 네트워크 통합을 통한 타 프라운호퍼 연구소들의 역량을 이용, 광범위한 제휴적 솔루션 제공과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연구영역 및 범위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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