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영농형 태양광발전소 전달식과 추수행사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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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농민의 마음이 2배로 풍성해지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은 전남 나주시 남평읍 일대에 발전설비용량 191.76kW 규모의 영농형 태양광발전소 2곳 건설을 완료하고 지난 25일 현지에서 하남마을 주민에게 전달하는 전달식과 이 발전소 하부에서 자란 벼를 추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남동발전은 농촌지역 에너지 자립기반 조성과 마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고, 이 발전소는 농지 위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농작물과 전력을 동시에 생산하는 방식으로 건설됐다.
특히 이 발전소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지역주민 복지를 위한 지원금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김선종 남동발전 경영지원본부장은 “영농형 태양광발전소는 농가수익 증대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우리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영농형 태양광발전소를 비롯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농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동발전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영농형 태양광발전 지원사업으로 농어촌지역 12곳 마을에 1200kW에 달하는 영농형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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