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이 지난 2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현지에서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 주관으로 열린 격년총회에 참석해 원전 산업안전 관리 노하우를 발표했다.
황 사장은 세계원자력산업자협회 도코센터를 대표해 한수원에서 수행한 다양한 개선사업과 성과를 소개하면서 경영진의 끊임없는 개선 의지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도 그는 글로벌 원전산업계 주요 인사 5명과 함께 경험과 견해를 나누면서 수준 높은 안전관리체계가 산업계 전반으로 확대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란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는 체르노빌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 안전성 향상을 위해 1989년 설립된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다.
이날 격년총회에 원전 산업계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위한 라이징 스타(Rising Star) 시상식도 열렸으며, 최양호 한수원 중앙연구원 차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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