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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이정복 한국서부발전(주) 사장이 지난 30일 취임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업무를 받기에 앞서 태안발전본부(충남 태안군 소재)를 먼저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협력사를 포함한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날 이 사장은 대규모 복합공사가 진행 중인 태안화력 5‧6호기 환경개선공사 현장과 옥내저탄장 건설 현장 등을 점검하면서 안전사고 예방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그는 서부발전과 협력사가 긴밀하고 활발히 소통하는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사장은 이날 태안발전본부를 시작으로 평택‧서인천‧군산‧김포발전본부를 비롯해 구미‧공주건설본부를 차례대로 점검하는 현장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 사장은 “최근 전력수요 변동성 확대 등으로 전력계통 운영이 녹록지 않아 안정적인 발전설비 운영이 중요하고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되 현장 근무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사장은 이날 가진 취임식에서 안전사고 제로화를 주요 경영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그는 목표 달성을 위해 안전 작업 지침이 현장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도록 전면 재검토하고 안전통합관리 플랫폼 운영을 고도화하는 등 안전 최우선 문화를 뿌리내기겠다는 약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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