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석유 유통질서 확립 방안 모색
석유관리원 석유 유통질서 확립 방안 모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9.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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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기업·기관 참여한 석유유통시장 관계기관 협의회 열려
27일 석유관리원이 석유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석유유통시장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27일 석유관리원이 석유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석유유통시장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가 석유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7일 석유유통시장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가짜석유 등 석유불법유통 현황 ▲정유사별 주유소 관리 현황 ▲정유사 참여 변절기 품질관리 취약 주유소 컨설팅 / 공동캠페인 성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주유소 피해 예방 등 석유업계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석유 불법유통 기관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석유공사는 정유4사와 함께 진행한 주유소 품질관리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면서 이 협의회 소속 기관·기업과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

주유소 품질관리 컨설팅은 계절에 따른 품질기준 변경 전 주유소가 보관하는 석유제품 시험분석을 통해 품질 적합 여부와 제품 치환 등 품질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석유시장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통해 석유업계 현안을 비롯해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석유관리원은 국민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을 통한 발전적인 방안에 대해 업계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유통시장 관계기관 협의회는 석유관리원을 비롯해 정유사와 알뜰주유소 운영사, 협회 등 11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정기 협의체로 가짜석유 유통 근절 등 석유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참여기관은 석유관리원·석유공사·도로공사·농협경제지주·SK에너지·HD현대오일뱅크·GS칼텍스·S-OIL·석유유통협회·주유소협회·석유일반판매소협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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