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한전KDN, 원자재가격예측시스템 개발 추진
남동발전-한전KDN, 원자재가격예측시스템 개발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9.2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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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남동발전 본사(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남동발전과 한전KDN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원자재가격예측시스템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24일 남동발전 본사(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남동발전과 한전KDN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원자재가격예측시스템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과 한전KDN(주)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원자재가격예측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하고 지난 24일 남동발전 본사(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앞선 2021년 남동발전은 유연탄 가격예측시스템 개발과 특허를 취득한 바 있고, 유연탄 구매를 위해 이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남동발전 측은 유연탄에 한정돼 있는 이 시스템을 다수 원자재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이날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남동발전과 한전KDN은 AI 기술을 활용한 원자재가격예측시스템을 2025년까지 개발하게 된다.

특히 이 시스템은 개발 후 가격 예측을 통한 구매의사결정 참고자료로 활용돼 연료비 절감과 에너지 안보 강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석진 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은 “앞으로 남동발전은 한전KDN과 원자재 조달영역 저변을 확대하고 저렴한 원자재 수급을 통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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