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이 6년 연속 중대재해 없는 사업장 유지를 위해 중대재해 근절 전사 캠페인을 연말까지 100일간 펼치기로 하고 23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중대재해 근절 D-100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캠페인에 태안·평택·서인천·군산·김포발전본부를 비롯해 구미·공주건설본부 등 전국의 서부발전 사업소가 참여한다.
올해 캠페인 표어는 ‘안전에 안심을 더하다! 중대재해 근절 D-100일 달성!’이며, 캠페인 기간은 23일부터 연말까지 100일이다.
특히 서부발전은 이 기간 협력사와 ‘3-3-3 안심운동’을 추진한다.
이 운동은 3대 고위험 현장에 대해 3대 위험요인을 예방하고 3대 중점사항을 실천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서부발전은 노사 합동 안전기원 롤링페이퍼 작성과 모든 직원 안전 엠블럼 부착, 테마별 안전점검, 안전교육 등을 추진한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안전은 현장에서 기본과 원칙을 얼마나 잘 지키느냐에 달려 있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다양한 안전경영 활동을 통해 협력사를 포함한 전체 구성원 안전의식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산업재해 취약 기간인 가을·겨울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무재해를 이어가기 위해 2019년부터 중대재해 근절 D-100 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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