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계 정보교류와 KEPIC 적용 활성화 발전방안 모색
【에너지타임즈】 대한전기협회(회장 김동철)가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국제화 도모와 전력산업계 미래를 조망하는 ‘2024년도 KEPIC-Week’를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라마다프라자호텔(제주 제주시 소재)에서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국내‧외 기술변화에 따른 전력산업계 정보를 교류하는 한편 KEPIC 적용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서 SMR과 사용후핵연료 규제 체계 현황 등 분야별로 200편에 달하는 논문이 발표되고, KEPIC 유지관리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와 워크숍 등이 개최됐다.
특히 전력산업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KEPIC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합동강연에선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 주요 내용과 전력산업의 과제(정동욱 중앙대 교수) ▲SMR Technology and IEEE Standards(Patrick Murray IEEE Senior Manager) ▲소버린 AI에서 포용적 AI로 : 생성 AI 시대 네이버의 전략(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 ▲정부의 원전 정책 방향(문상민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과장)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노용호 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은 “앞으로도 전기협회는 전력산업계 최신 기술 교류의 장이란 역할을 통해 KEPIC이 세계 표준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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