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이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본사(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통한 일상 속 탄소중립 활동 실천을 목표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등 2개 주제로 진행됐다.
그동안 남동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본사 사내카페에 다회용컵 공유시스템을 도입하고 출근길 홍보와 함께 직원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수거하고 있다.
특히 이렇게 회수된 폐전기·전자제품은 재활용 사업장에서 친환경적 처리와 재활용을 통해 재사용 가능한 자원으로 탈바꿈되고, 이렇게 발생한 수익 일부는 사회복지재단에 기부되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순환경제 선도기업으로서 자원순환 사업을 고도화해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국가 정책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 3월 폐전기·전자제품의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재활용을 위해 경상남도·E-순환거버넌스 등 경남지역 58곳 기관과 공공부문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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