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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IEA 사무총장이 수교훈장 광화장을 수훈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대통령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파티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사무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무탄소에너지(Carbon Free Energy) 글로벌 확산과 상호협력 강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수교훈장 광화장을 수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IEA가 고효율 CFE 이니셔티브를 지지하고 글로벌 확산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지난해 열린 유엔총회에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앞당기는 현실적 대안으로 원전‧수소‧재생에너지 등 CFE를 폭넓게 활용하자는 제안을 한 바 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이 청정에너지 활용도를 높여 첨단 제조업 경쟁력과 환경을 성공적으로 조화시켜 왔다고 언급하면서 이런 경험이 제조업 시작 개발도상국에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는 만큼 IEA와 함께 모범 사례를 만들자고 제안을 했다.

이에 비롤 사무총장은 CFE 이니셔티브와 관련해 에너지 안보를 높고 기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제공하려는 IEA 접근 방식과 부합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는데 원전은 많은 이점을 갖고 있어 캐나다‧중국‧프랑스‧인도‧일본‧폴란드‧미국‧영국 등 더 많은 국가에서 원전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정해진 시간과 예산에 맞춰 원전을 건설하고 SMR 등 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우리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IEA는 1차 석유파동 이후 에너지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해 1974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45개국을 회원곡이나 준회원국으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