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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당진LNG생산기지 LNG저장탱크 4기 지붕이 성공적으로 상량됨에 따라 본격적인 내부공사에 들어간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5월 당진LNG생산기지 27만㎘ LNG저장탱크 1호, 6월 2‧4호, 8월 3호에 대한 지붕 상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붕상량 작업은 무게 1350톤 지붕을 저장탱크 바닥에서 제작한 후 바닥과 지붕 사이에 공기를 주입해 45미터까지 부양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 공법은 저장탱크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시공 안정성이 보장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가스공사는 저장탱크 4기 지붕 상량을 첫 단계로 철판‧단열재 설치 등 내부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천연가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해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27만 평 규모로 당진LNG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당진시‧지역업체 등과 협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 이사진은 당진LNG생산기지 LNG저장탱크 3호 지붕 상량 현장을 방문해 폭염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격려하고 안전점검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사진은 기록적인 폭염 상황에서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적정 휴식시간 준수와 사고 예방 조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