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올 상반기 경영성과 역대급
가스기술공사 올 상반기 경영성과 역대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8.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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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전년比 84%↑…부채비율 100% 유지 등 성과
가스기술공사 본사 전경.
가스기술공사 본사 전경.

<본 기사는 에너지타임즈 유튜브 쇼츠 뉴스로 제작돼 업로드돼 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AdoAJRAZMm0?si=TmPHaQadeNc_NdEf

【에너지타임즈】 가스기술공사가 지난해 흑자전환에 이어 올 상반기 역대 최대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17일 한국가스기술공사에 따르면 2024년도 상반기 가스기술공사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2% 늘어난 1848억 원, 영업이익은 84% 늘어난 104억 원, 당기순이익도 220% 늘어난 89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또 부채비율도 100%대 유지 등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기술공사 측은 가스공사 사업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한편 지난해부터 시작한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인 인천액화수소플랜트 등 민간플랜트 운영·정비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한 결과로 분석했다. 또 수소사업에 신공법을 도입함으로써 설비 정지를 최소화하는 등 전년대비 원가율을 대폭 개선한 것을 원인으로 손꼽았다.

진수남 가스기술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가스기술공사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저성장 기조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내·외부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인 소통과 함께 경영효율화에 기반 한 기술경영·안전경영·안전경영으로 극복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올 하반기에도 가스기술공사는 인천 콜드체인 냉열사업과 보령수소도시사업, 해외 LNG·LPG 터미널 FEED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가에너지산업 발전과 함께 재무성과를 창출해 공공성과 효율성의 균형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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