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연일 찜통더위에 긴급 현장점검
서부발전 연일 찜통더위에 긴급 현장점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8.1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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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부발전이 연일 최대전력수요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서인천발전본부(인천 서구 소재)를 방문해 긴급 현장점검을 했다.
지난 12일 서부발전이 연일 최대전력수요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서인천발전본부(인천 서구 소재)를 방문해 긴급 현장점검을 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이 연일 최대전력수요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서인천발전본부(인천 서구 소재)를 방문해 긴급 현장점검을 했다.

이날 박 사장은 고장 예방 활동과 긴급 복구 협력체계 등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한편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에 취약한 시설과 불시고장 가능성이 있는 설비를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현재는 안정적 전력공급이 최우선인 상황”이라고 강조하면서 “발전설비 관리를 철저히 하고 태풍이 빈번한 시기를 맞아 강풍이나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또 그는 “지속되는 폭염 영향으로 온열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직원의 건강도 세심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지난 6월 24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수시로 전사 화상회의를 열어 발전설비 현안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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