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가 인공지능(AI) 활용능력 강화를 위한 자격검정인 AI 프롬프트 활용능력(AI-POT)을 런칭한다고 13일 밝혔다.
AI-POT 자격 검증은 생성형 AI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명령어를 잘 사용하는지와 AI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프롬프트 작성방법에 대한 이론‧실기형 시험으로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이해도와 사용역량을 검증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특히 자격증은 1급과 2급으로 나눠진다. 시험은 급수 관계없이 ▲인공지능 기초이론 ▲생성형 AI 기초이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기초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기초 활용 ▲프롬프트엔지니어링 업무활용과 윤리의식 등 5개 영역 30문항이고, 합격점수는 60점 이상이다.
이에 앞서 생산성본부는 올 상반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민간 자격으로 승인받은 바 있고 오는 9월 21일 제1회 정기시험을 시행한다.
전진희 생산성본부 자격검정센터장은 “생산성본부는 실무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 양성에 앞장서 일선 학교와 기업 현장에서 먼저 가치를 인정받고 있고, AI-POT 자격증은 기업에서 직원의 AI 활용능력을 높이고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생산성본부는 산업계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발전법에 의겨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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