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충남에 본사를 둔 발전공기업들이 개인정보 보호 수준 향상에 협력한다.
한국중부발전(주)과 한국서부발전(주)은 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 간 상호 검증으로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 수준 향상에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29일 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중부발전과 서부발전은 개인정보보호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개인정보보호 활동에 대한 상호 검증과 개인정보 위·수탁업무 적절성 검토를 위한 수탁사 합동 점검을 추진하고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한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조현 서부발전 정보보안실장은 “앞으로 서부발전은 상호 검증과 점검으로 최상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과 서부발전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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