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혁신제품 라오스 실증 지원
서부발전 혁신제품 라오스 실증 지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4.07.3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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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라오스 현지에서 서부발전이 피앤피시와 협력기업 혁신제품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9일 라오스 현지에서 서부발전이 피앤피시와 협력기업 혁신제품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이 국내 중소기업 수출을 돕기 위해 지난 29일 라오스 현지에서 피앤피시(PNPC)와 협력기업 혁신제품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피앤피시는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발전설비용량 410MW)를 운영하는 특수목적법인으로 지분구조는 SK에코플랜트 26%, 서부발전 25%, 태국 RATCH 25%, 라오스 LHSE 24% 등이다.

서부발전은 피앤피시와 발전설비 유지보수·관리 계약을 맺고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 협약은 조달청에서 구매한 10억 원 상당의 혁신기업 제품을 서부발전 해외사업장에 시범 사용해 성능과 품질을 검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발전소 기자재 업체인 씨앤앨·파워닉스 등이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 운영사인 피앤피시에 제품을 공급하면 서부발전은 운송과 통관, 발전시설 정보, 시운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다양한 중소기업 우수제품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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