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전기차 충전플랫폼인 서울이브이가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 서울이브이 고객의 편의는 향상되고 불안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씨엔지(대표이사 배상준)는 자사 전기차 충전플랫폼인 서울이브이를 이용하는 고객 불안을 해소하는 한편 안전한 충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메리츠화재와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보장한도를 자랑하는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전기차 충전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연간 최대 50억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서울이브이가 운영하는 모든 충전소에 적용된다.
배상준 서울씨엔지 대표이사는 “이번 보험 가입은 고객과 서울이브이가 신뢰를 높일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고객이 화재 등 많은 위험 부담을 생각하기보다 충전이란 행위와 가까워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서울이브이는 서울도시가스그룹 계열사인 서울씨엔지에서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플랫폼으로 지난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해 현재 100기에 달하는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서울이브이는 지난해 11월 신용카드 할인 제휴를 시작으로 선불 충전과 포인트, 쿠폰 서비스 등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카카오내비 QR 결제 서비스와 40개가 넘는 충전사업자와 함께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이브이는 환경부 완·급속 보조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전기차 충전소를 확대하고 있고, 최근 스마트 차징기술을 활용한 수요반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고객지향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