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대비…석유관리원 석유안전상황반 운영
집중호우 대비…석유관리원 석유안전상황반 운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7.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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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혼입 석유제품 주유 따른 사업자·소비자 피해 예방 방점
석유관리원 본사 전경.
석유관리원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중호우 기간 수분 혼입에 따른 안전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전담 조직이 운영된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집중호우 기간 수분이 혼입된 석유제품 유통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주유소 사업자와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석유안전상황반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조직은 석유관리원·한국석유공사·한국도로공사·농협·SK에너지·HD현대오일뱅크·GS칼텍스·S-OIL·한국석유유통협회·한국주유소협회·한국석유일반판매소협회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특히 석유관리원은 전국 10곳 본부에 상황반 전담 조직을 구성해 집중호우로 인한 소비자 피해 신고 접수 시 신속한 검사를 통한 수분 혼입 석유제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등 소비자 피해를 차단할 계획이다. 또 핫라인을 통해 침수 동향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한편 신속하게 영업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 석유관리원은 사전 예방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등 상습 침수구역 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저장탱크 내 혼입 여부를 분석해 주고 품질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현장 멘토링을 함께 진행한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운영한 석유안전상황반 활동이 소비자 보호는 물론 사업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앞으로도 석유관리원은 건전한 석유유통 질서 확립 문화 정착을 위해 정부를 비롯한 석유업계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지난해 집중호우 기간 소비자신고 80건 신속 대응과 1263개 업체 품질관리 컨설팅 등 모두 1520개 업체를 점검한 바 있고, 이중 저장탱크에서 수분 혼입이 확인된 26개 업체에 대해 조속히 제품을 치환하도록 함으로써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석유관리원 석유안전상황반 조직도.
석유관리원 석유안전상황반 조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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