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압형 HVDC 기술…韓 세계 5번째로 확보
전압형 HVDC 기술…韓 세계 5번째로 확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7.09 16: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주변전소 200MW급 전압형 HVDC 준공
산업부 청사 전경.
산업부 청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우리가 세계에서 5번째로 전압형 HVDC 기술을 확보한 국가가 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 등은 200MW급 전압형 초고압 직류송전(High Voltage Direct Current)을 양주변전소에 건설하고 9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HVDC는 교류 대비 장거리 송전과 해저 송전, 신재생에너지 연계 등이 가능해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이번에 기술을 확보한 전압형 HVDC는 기존 전류형 HVDC 대비 실시간 양방향 전류 전송을 할 수 있다.

이에 앞선 2013년 한전과 효성, 전기연구원 등 20개 산‧학‧연 기관은 전압형 HVDC 국산화를 본격화한 바 있다.

특히 양주변전소에 설치된 전압형 HVDC는 경기 북부지역 전력계통 안정성 확보와 발전효율 증대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산업부 측은 이번 기술개발 성공사례를 발판삼아 GW급 전압형 HVDC 대용량화 기술개발을 후속으로 추진하는 한편 HVDC 수요에 대응한 새로운 중전기기 수출산업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날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HVDC는 해상풍력발전 연계 등 미국·유럽 등에서 대규모 프로젝트가 계획돼 있는 만큼 정부는 이번 성공을 시작으로 기술고도화와 GW급 기술 국산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산업 육성과 수출산업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