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자연재해 대비…한전 전력설비 일제 점검
올여름 자연재해 대비…한전 전력설비 일제 점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6.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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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한전이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전국 15개 지역본부가 동시에 참여한 가운데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 25일 한전이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전국 15개 지역본부가 동시에 참여한 가운데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김동철)가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를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운영하고 여름철에 흔히 발생하는 자연재해로 인한 전력설비 고장과 정전 피해에 대비해 전력설비 일제 점검을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한전은 집중호우와 관련해서 저지대 변전소 313곳과 전력구 214곳 등을 대상으로 침수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산사태에 취약한 철탑 1393개와 변전소 803곳, 하천제방 등을 점검해 사전에 설비를 보강했다. 또 배수장·양수장 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배전선로에 대한 집중 점검과 보강을 했다.

태풍에 대비해 한전은 태풍 내습이 예상되는 지역 배전설비를 대상으로 수목 전지작업을 했고 강풍에 대비한 전선-철탑 간 접촉고장을 방지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하는 등 취약 송·배전설비에 대한 보강을 했다.

이와 함께 한전은 폭염에 대비해서 송·변전 설비에 대한 열화상 진단을 시행하고 중요 변전소와 부하율이 높은 배전 변압기 5만1000대를 보강해 나가는 등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한전은 대용량 고객과 긴급절전수요조정 약정을 체결함으로써 비상시 650MW 규모 수요관리량을 확보하는 등 추가 예비력 자원 1.6GW를 확보한 바 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에 전력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응체계 관리와 주요 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면밀하게 추진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 25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전국 15개 지역본부가 동시에 참여한 가운데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 시나리오는 이상고온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발전기 고장으로 예비력이 급감하는 상황이어다.

지난 25일 한전이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전국 15개 지역본부가 동시에 참여한 가운데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 25일 한전이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전국 15개 지역본부가 동시에 참여한 가운데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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