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내통신·생존박스 등 보급…광산재해자 35%↓
갱내통신·생존박스 등 보급…광산재해자 35%↓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5.1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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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광업공단, 중점안전시설 보급 목표대비 120% 달성
16일 MDI광산(강원 삼척시 소재)를 방문한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이 갱내에 마련된 생존박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16일 MDI광산(강원 삼척시 소재)를 방문한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이 갱내에 마련된 생존박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갱내통신과 생존박스 등의 보급으로 광산재해자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2월 발표한 ‘광산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광산재해자가 2022년 34명에서 2023년 22명으로 35%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부터 광해광업공단은 광산안전 종합대책에 의거 갱내통신과 생존박스, 끼임·추락·전도사고 방지시설, 붕락방지시설 등 4대 중점안전시설을 집중적으로 보급했으며, 보급실적은 목표 대비 120%를 달성했다.

광해광업공단 측은 광산안전종합대책에 따른 중점안전시설을 집중적으로 보급함으로써 광산재해자를 35%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광해광업공단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산업부와 함께 국내 12곳 광산을 대상으로 광업시설과 안전관리 체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그 일환을 광해광업공단은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민관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현장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조치하는 한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포스터·영상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안전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 광해광업공단은 이 기간 붕괴·기계끼임 등 재해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설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험요인 사전 발굴과 신속한 대처 방안 제시로 광산 사고 대비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안전한 일터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광산 사고 방지와 대비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16일 MDI광산(강원 삼척시 소재)를 방문한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이 갱내에 마련된 생존박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16일 MDI광산(강원 삼척시 소재)를 방문한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이 갱내에 마련된 생존박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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