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한전 광주지역에 제공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한전 광주지역에 제공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5.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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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복지업무 적용으로 고독사 고위험군 발굴 목표
14일 광주시청(광주 서구 소재)에서 한전이 광주시와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고독사를 예방하는 한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광주시청(광주 서구 소재)에서 한전이 광주시와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고독사를 예방하는 한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가 광주광역시와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고독사를 예방하는 한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14일 광주시청(광주 서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한전에서 보유한 전력사용량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석시스템을 활용한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를 광주시 복지 업무에 적용함으로써 고독사 고위험군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은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력데이터 수집·분석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한 데이터 분석결과를 제공하는 한편 알림 발송 등을 맡는다.

또 광주시는 관내 5개 자치구 서비스 안내와 돌봄 대상 선장, 지자체 사업추진 지원 안내, 서비스 이용 결과 공유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 협약을 통해 한전은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광주시에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광주시는 광산구 등 5개 자치구 고독사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 업무에 이 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공백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됐다.

현재 한전은 SK텔레콤·KT 등 통신사와 함께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는 가정 내 별도 기기 없이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를 통해 수집된 대상자 전력사용 데이터와 통신사로부터 수집된 통화 수·발신 등 통신 데이터를 융합·분석해 대상자 패턴을 파악한 뒤 이상 상황이 감지될 경우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알림 메시지를 발송하는 것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달 기준으로 32개 기초지자체에 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11건의 고독사 예방 실적을 거둔 바 있다.

또 이 서비스는 지난해 5월 효용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의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에 반영된 바 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 협약은 사회적 고립 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협들로부터 고독사 고위험군 안전을 지키고 국민 편익 증진과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전은 앞으로 수도 데이터를 추가로 연계해 대상자 위기상황 예측도를 높이는 등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14일 광주시청(광주 서구 소재)에서 한전이 광주시와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고독사를 예방하는 한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광주시청(광주 서구 소재)에서 한전이 광주시와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고독사를 예방하는 한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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