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관 동반성장 화려한 성적표
에너지기관 동반성장 화려한 성적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4.1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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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대상 에너지기관 24곳 중에 18곳 최우수‧우수등급 받아
중부발전‧가스기술공사‧광해광업공단 등 우수사례 선정‧소개
2023년도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소개된 중부발전‧가스기술공사‧광해광업공단 본사.
2023년도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소개된 중부발전‧가스기술공사‧광해광업공단 본사.

【에너지타임즈】 에너지 공공기관이 지난해 화려한 동반성장 성적표를 받았다. 24개 기관 중 18개 기관이 최우수‧우수등급을 받은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도 동반성장 평가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최우수‧우수‧양호‧보통‧개선필요 등급으로 나눠진 이번 평가에서 평가 대상 24곳 에너지 공공기관 중 18곳이 최우수‧우수등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우수등급에 남부발전을 제외한 남동‧중부‧서부‧동서발전 등 발전공기업과 가스기술공사, 광해광업공단, 한전KDN, 한전원자력연료 등 8곳이 이름을 올렸다.

중부발전은 9년 연속 최우수등급 선정이란 대기록을 이어갔고, 남동발전과 한전원자력연료도 3년 연속이란 기록을 이어갔다. 광해광업공단과 가스기술공사는 처음으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뒤를 이어 가스공사‧한수원‧에너지공단‧전력거래소‧한전기술‧한전KPS‧가스안전공사‧전기안전공사‧에너지기술평가원 등 10곳이 우수등급을 받았다.

특히 에너지 공공기관 중 중부발전과 가스기술공사, 광해광업공단이 우수사례로 각각 선정됐다.

중부발전은 공공기관 최초로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참여하면서 수탁기업 338곳의 동행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8건의 연동 약정을 체결했다. 또 원재료 가격 상승 등에 따라 납품대금 607.4억 원을 인상하는 등 중소기업 거래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가스기술공사는 상생결제 활성화를 위해 별도 회의체를 꾸리고 상생결제 확대에 장애가 되는 요인을 분석‧해결함으로써 협력기업에 대한 상생결제 지급금액을 지난 연도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이와 함께 협력기업이 하위 협력기업에 상생결제를 지급한 실적이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동반성장 사업 가점 등 추가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협력기업이 상생결제를 활용하는 실적을 7건 창출했다.

광해광업공단은 태백 폐광지역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석탄공사‧태백시 등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기획하고 스마트-팜 중소기업을 지역에 유치했다. 또 이 사업을 통해 폐광지역에 국내 최대 딸기 스마트-팜을 준공하고 지역주민을 고용함에 따라 공공기관‧중소기업‧지역사회 모두가 상호이익을 보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공공기관의 우수사례가 기업생태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동반성장 평가결과는 기획재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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