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이 중소벤처기업부·동반성장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중부발전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중부발전은 평가대상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최우수기관이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번 평가에서 중부발전은 공공기관 최초의 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참여와 수탁기업 338곳 동행기업 참여 유도, 8건 연동 약정 체결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중부발전은 발굴‧개발‧홍보‧수출 등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을 통한 로봇 생태계를 조성하고 중소기업 중심 다자간 협업체계 구축으로 필리핀 등 아세안 국가 전력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중부발전은 지난해 일본‧필리핀‧베트남‧인도네시아 등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지원했으며, 그 결과 협력기업 수출액이 225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현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해외동반 진출과 수출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동반성장·상생협력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과 노력을 통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