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이 중소벤처기업부·동반성장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남동발전은 이번 평가를 포함해 3년 연속 최우수기관, 모두 10회에 걸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남동발전은 그린‧디지털 혁신으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는 그린밸류체인 조성이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수출 경쟁력 강화와 에너지생태계 기술선도, 함께 도약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의 추진 전략을 수립·실행해 협력기업과 동반성장에 앞장선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남동발전은 2012년 국내 발전공기업 최초로 중소기업 제품 수출을 지원하는 특수목적법인인 G-TOPS(주)를 설립해 독자 수출이 어려운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2800건에 달하는 해외 프로젝트 입찰 참여와 중소기업 발전 기자재 누적 수출 1905만 달러를 달성한 바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동반성장·상생협력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과 노력을 통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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