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시대 잰걸음…한전 직류배전 발전 포럼 개최
DC시대 잰걸음…한전 직류배전 발전 포럼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4.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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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 LVDC 공급하는 직류배전 중장기 사업 추진계획 공개
지난 4일 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한전이 직류배전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4일 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한전이 직류배전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가 재생에너지 기반 직류전원 증가와 지역별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 수립 등 최근 급변하는 전력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직류(DC)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 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직류배전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직류배전은 직류부하에 직접 직류전원을 공급하는 것으로 전압등급과 전송용량에 따라 MVDC(Middle Voltage Direct Current)와 LVDC(Low Voltage Direct Current)로 나눠진다.

이날 포럼에서 ▲한전 MVDC·LVDC 추진현황 ▲MVDC 개발 동향 / DC 산업 편익 ▲LVDC 실증사례 소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직류배전 솔루션 ▲국내·외 직류 배전망 기술 표준·정책·제도 고찰 ▲직류배전 경제성 분석 / 기대효과 등 6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한전은 교류 대비 에너지 효율이 10% 이상 향상된 도서지역 DC 독립 섬 구축 결과와 다양한 직류배전 사업모델을 제시했으며, 2030년까지 랜드마크 LVDC를 공급하는 직류배전 중장기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 한전은 페로브스카이트 BIP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연료전지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한전 강원본부와 경기본부 등의 사옥에 직류 기반 에너지 자립형 건물로 구축할 계획도 소개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전력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직류배전 필요성에 공감하며 한전이 제시한 직류배전 사업모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에너지 생태계 전반 직류 확대를 위해 국내 기술기준 제·개정과 관련 산업계 공감대 확보, 전략적 제휴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직류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기 위해 한전은 관련 업계와 DC 얼라이언스를 출범해 기술개발과 DC요금제도, 국제 표준 등에 공동 대응하고 정부와 산학연이 지속 협력할 수 있는 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한전은 교류에서 직류로 대체하는 MVDC·LVDC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해 미래전력 공급방식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율화를 통해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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