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가 지난 29일 삼정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제2기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이두순 두산퓨얼셀 대표를 선임했다.
이두순 신임 회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 등을 거쳐 2007년 두산그룹에 합류한 바 있다. 이후 두산그룹에서 두산인프라코어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한 후 2016년부터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를 거쳐 올해 두산퓨얼셀 대표로 선임된 바 있다.
이날 이 신임 회장은 “전력수급기본계획 내 산업생태계 육성이 가능한 수준의 설비 용량 반영과 건물용 연료전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이 현안”이라면서 “앞으로 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는 산업현장 목소리가 수소 산업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수소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는 신임 부회장으로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을 선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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